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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10.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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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자선공공선과 요청의 리더십을 교육하는

 

유스필란트로피(Youth Philanthropy) 캠페인 사례 (4)

 

 

 

CCM2| 김경식(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7. 해피빈과 함께 유스필란트로피 클럽 운영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재단법인 해피빈에 20여 개의 모금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나눔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

 사회적인 이슈로 거듭나고 있는 '나눔'을 청소년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실천 활동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사례들을 수집하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나눔'은 항상 물질적으로 기부하거나 기증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왔지만, 청소년들이 직접할 수 있는 나눔은 여러가지로 존재한다.

 예컨대, 청소년들이 성장하면서 입지 못하는 하지만, 물려줄 수 있는 의류나 장난감 등의 물건 등을 기부들 통해 나눔을 실천하거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재능기부! 우리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풀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의 나눔! 등을 청소년들의 나눔 활동으로 더 나은 세상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청소년의 '나눔'을 실천해 가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유스필란트로피는 청소년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아무런 동기 없이 아무런 보람없이 실천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청소년에게 직접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고, 스스로가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활동을 통해 성인이 할 수 없는 청소년만의 '나눔'을 실천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나눔실천을 위하여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도 한다.

 

 청소년들은 나눔교육 후 유스필란트로피클럽 또는 나눔동아리에 참여하여 막연했던 나눔을 일상에서 실천하기도 한다. 나만의 나눔계획서 만들기를 시작으로 온라인 참여로 획득한 콩이나 충천한 콩을 모금함에 기부하거나 캠페인 참여,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모금에 성공한 대표적인 모금함은 지난 2014년 유스필란트로피 나눔교육을 수료하고 모금 운동에 참여한 청소년인 김소희 양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캄보디아에선 배 한 척으로 한 가정이 생계를 이어가요!라는 이 모금함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소희와 함께하는 두 번째 캄보디아 힐링 봉사활동작년 겨울, 캄보디아에 힐링 봉사활동을 다녀온 소희(덕산고 1학년)는 친구들과 함께 두 번 째 캄보디아 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끼니를 거르는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급식을 나누어 주자, 집에 있는 식구들과 함께 먹겠다며 그 한 끼 급식도 주섬주섬 싸가는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50여 만원의 배 한 척을 구할 수 없어 생계를 전혀 이어가지 못하고 거리를 거닐던 사람들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소희는 캄버디아 빈민 가정에 전달한 첫 번째 배(나눔1)를 전달하는 순간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고 합니다.

 캄보디아는 소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열악했고, 심각한 환경문제가 있었습니다.

 판자로 덕지덕지 덧댄 것처럼 보이는 집, 벽조차 없는 집, 배를 집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그들이 먹는 물은 흙탕물이었는데 생활용수로도 활용했고, 심지어 볼 일을 보는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 한척이면 4인 가족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어요!소희가 봉사했던 캄보디아의 한 마을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오염된 물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걸려있었지만 그들이 진찰 받을 수 있는 병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생계수단인 배 한척이 없어 끼니를 거르거나 구걸을 하는 일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배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생활도구랍니다.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가정에 작은 쪽 배 하나는 물고기를 잡아 매일의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수단이지요.

 배 한척이면 4인 가족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데~ ㅠㅠ. 그래서 소희는 친구들과 함께 두 번째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생각했습니다.

 우선 배 네 척과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배부르게 먹일 수 있는 식량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빈민 가정에 전달하는 배 한 척은 또 한척의 배를 전달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고 합니다.캄보디아의 빈민 가정에 전달하는 배 한 척은 또 한척의 배를 전달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고 합니다.

 배를 전달받은 받은 가정에서는 정말 열심히 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면서 매달 원금을 갚아나가면서 배값을 치르고, 배 한 척을 살 수 있는 돈이 모아지면 또 다른 빈민 가정에 배 한척을 전달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소희가 살고 있는 경기도 인구는 약 1,200만명.

 경기도에 사는 사람들이 콩 100원씩만 기부하면 무려 12!

 이 돈은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몇 척의 배를 보내줄 수 있을까?

 12억 나누기 배 한 척 값 50만원 = 2,400!!

 물론 12억의 기부금과 2,400척이라는 숫자는 상상속에서도 까마득하긴 했지만100원의 힘이 실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소희는 유스 필란트로피 실천 계획을 만들고, 용돈도 절약하여 기부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724일에 개설한 [캄보디아에선 배 한 척으로 한 가정이 생계를 이어가요!] 모금함이 460명의 네티즌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1127일 모금(모금액 : 3,000,900)에 성공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는 모금 성공에 따른 배 보내기의 실천을 위해 소희 양을 포함한 17명의 나눔봉사단을 구성하여 2015216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빈민촌에 파견했다. 봉사단원들은 나눔에 대한 열정 높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217, 앙코르와트로 알려진 씨엠립 지역의 쭝크니어 빈민촌을 방문한 봉사단은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방문, 빵 만들기와 식당 청소, 급식 봉사활동 등에 참여했으며, 생계 유지가 어려운 빈민촌의 4가정에게 4척의 나무배를 만들어 전달했다.

사업비는 모금액과 나눔봉사단의 기부를 통해 배 지원과 급식(캄보디아 다일공동체), IPO 학교 지원 등에 약 3,000달러가 집행되었다.

 

유스필란트로피 홍보 영상 제작

 한편 재단법인 해피빈의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나눔 실천을 위한 캠페인 영상자료 3편이 제작되기도 했다. 청소년들에게 왜, 유스필란트로피가 필요한 지에 대한 스팟 영상이다.

 

 첫 번째 영상은 학교공부, 학원, 그리고 복습으로 이어지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왜 공부해야 하는가?를 생각할 시간이 있는지를 담은 영상이다.

영상1_생각의 시간 39“

https://www.youtube.com/watch?v=pjq3FRKgAzA

 

 두 번째 영상은 유스필란트로피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꿈과 나눔에 대한 변화된 모습을 담았다. 나만의 나눔계획서를 작성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대한 이슈를 찾아내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변화 과정이다.

영상2_유스필란트로피 1'10“

https://www.youtube.com/watch?v=7EMtKgQLWGw

 

 세 번째 영상은 전교생이 69명인 강원도 철원의 김화초등학교의 유스필란트로피 활동을 담았다.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바라본 나눔에 대한 생각을 교육을 통해 방법을 생각하게 함으로써 필란트로피를 통해 꿈을 실천하도록 한 것이다.

영상3_성장의 시작은 꿈이다 1'39"

https://www.youtube.com/watch?v=tY4zvPmxq7E

 

 

 

8. 맺는말

 

 나눔실천, 유스필란트로피 프로그램은 지난 2015721일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면서 학교에 기반을 둔 동아리 활동으로서의 이상적인 모델로 등장하게 됐다. 보통 지역 사회단체나 재단은 자선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기 때문에 유스필란트로피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나 체계가 구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역 내에서 어느 정도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부 중학교에서 2016년 전면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 선택교과로 채택되어 학교 수업에서 모금이나 봉사 활동 등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단체나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스필란트로피 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도 학교에 기반한 유스필란트로피 프로그램은 점차 성장하고 있다. 학교 수업에 모금 및 봉사활동과 같은 개념을 접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필란트로피를 가르치고 있는데, 학교에 기반한 유스필란트로피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교실이라는 최적의 교실이라는 최적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는 점과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자산 활동가 등 어른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하기에도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해 드린대로 유스필란트로피 나눔교육은 청소년들 스스로

- 나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은 후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생각하기

- 나만의 나눔 계획서를 중심으로 한 그룹(, )의 나눔계획서를 작성한 후 주제 토론과 발표로 의견을 통합하고 실천 방법 등을 정하여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또한 실천 결과를 홍보하고 발표회 등의 과정을 통해 거치는 동안 우리 청소년들은 꿈과 끼가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나눔을 공유하고, 나눔 계획과 실천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나가는 유스필란트로피스트가 되도록 유스필란트로피 나눔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본다.